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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1만8000석 공연장 ‘서울아레나’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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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40회 작성일 24-07-04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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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관객석 1만8000여개 규모의 K팝 공연장이 들어서는 ‘서울아레나’ 사업이 우여곡절 끝에 본궤도에 올랐다. 2027년 3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면서 서울 동북권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서울시는 2일 오후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민간투자사업’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도봉구 창동역 인근 5만여㎡ 부지(창동 1-23)에 구상된 서울아레나는 1만8269석 규모의 음악 전문 공연장, 7000석 규모의 중형 공연장뿐 아니라 영화관과 상업시설 등도 포함된 복합문화공간이다.
최첨단 건축음향과 가변형 무대, 시야 확보를 고려한 객석 구조 등으로 공연에 최적화된 설계를 도입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초대형 공연을 위한 세트 설비 반입이 가능한 설계로 다양한 형태의 무대를 빠르게 설치·해체할 수 있는 전문 장비도 갖춰 무대 설치 소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아레나는 지하철 1·4호선이 지나는 창동역, 4·7호선의 노원역과 가까운 데다 창동역에 GTX-C 노선이 들어오고 현재 공사 중인 동부간선도로도 지하화까지 마무리되면 서울 전역에서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연간 250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갈 것으로 분석했다.
이 시설은 서울시가 2015년 하루 최대 방문객 2만8000여명 규모로 사업 계획을 발표했으나 3000억원이 넘는 막대한 사업비에 현실화되지 못했다.
이후 준공 후 30년간 시설 운영·유지관리를 맡는 수익형 민간투자방식(BTO)으로 카카오가 투자에 나서면서 구상이 구체화됐다. 2022년 4월 카카오가 주요 출자자로 참여하는 ㈜서울아레나와 서울시가 실시협약을 맺었다.
지난해 11월 실시계획인가·건축허가를 받아 착공했으나 12월 계획된 착공식이 사내 사법리스크 등으로 내홍을 겪던 카카오의 요청으로 연기되면서 우려감이 커지기도 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는 음악뿐 아니라 콘텐츠를 복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도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카카오 측은 서울아레나 준공 이후 예술인들의 성장 기회와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야외 행사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르면 내년 3월부터 서울 종로구 북촌한옥마을 일부 지역에 오후 5시 이후 관광객 통행이 제한된다. 2026년부터는 전세버스 통행 제한구역도 생긴다.
종로구는 1일 북촌한옥마을을 관광진흥법에 근거한 특별관리지역으로 전국 최초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종로구는 북촌한옥마을에 관광객이 지나치게 몰려 발생하는 소음 등에 거주자들이 피해를 보는 ‘오버투어리즘’ 문제를 해결하고자 2022년 11월 특별관리지역 지정 연구에 착수했다.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에 특별관리지역 지정안을 제출한 뒤 전문가 검토와 주민 공청회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특별관리지역은 삼청동·가회동 일부 등 북촌 지구단위계획구역과 동일하게 설정됐다. 방문객 유입이 가장 많은 북촌로11길(3만4000㎡)은 ‘레드존’으로 설정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게 했다. 북촌로5가길(2만6400㎡)과 계동길 일대(3만4000㎡)는 소음 등을 유발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계도 활동이 집중되는 ‘오렌지존’이다. 단, 통행 제한 시간은 없다.
북촌로12길(1만1700㎡)은 집중 모니터링 지역인 ‘옐로우존’으로 정해졌다. 이 지역은 방문객 실태를 파악한 후 필요한 경우에 계도를 강화하게 된다. 구역별 통행 제한은 하반기 관련 조례를 개정한 뒤 오는 10월부터 계도기간을 갖고 내년 3월 본격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안국역사거리와 삼청공원 입구까지 1.5㎞ 구역은 전세버스 통행 제한구역이다. 교통규제 심의와 교통안전시설·통행관리시스템 설치를 마친 뒤 내년 7월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 6개월 계도기간을 거쳐 2026년 1월부터는 통행 제한을 공식 시행한다.
종로구는 전세버스 통행을 제한하면서 북촌에서 최대 1.5㎞ 반경에 전세버스 승하차장을 조성하고 차량 대신 보행 중심 여행이 되도록 변화를 유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울산시는 올해 상반기 발생한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관련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대상을 대학생 뿐 아니라 대학원생까지 확대했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직계존속의 주민등록 주소지가 울산인 대학교나 대학원의 재·휴학생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워내용은 2017년 이후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대출받은 등록금·생활비 등 학자금과 올해 상반기 발생한 이자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받기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9일까지 주민등록등·초본과 대학교 및 대학원 재학 또는 휴학 증명서 등 필요서류를 구비해 울산시 누리집(ulsa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존 지원 대상자도 서류를 갖춰 재신청해야 계속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 결과는 12월 중 한국장학재단 누리집(kosaf.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울산시는 2017년부터 시작한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모두 4688명에 약 2억24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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