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외연 확장” 원희룡 “신뢰 기반 당정” 나경원 “전장은 국회” 윤상현 “줄세우기 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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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34회 작성일 24-07-04 04:11본문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사표를 던진 당대표 후보들은 2일 비전 발표회에서 저마다의 강점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동훈, 원희룡, 나경원, 윤상현 당대표 후보는 서울 강서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체인지 5분 비전 발표회’에서 5분간 당대표 후보로서의 강점과 당의 비전을 제시했다.
한동훈 후보는 제가 변화를 시작하겠다며 승리를 위해 당의 인스타 팔로워 외연을 확장하고, 수도권, 중도, 청년에게 매력있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했다. 그는 후반전 0 대 3으로 뒤지고 있다. 역전승을 위해 공격수 늘리고 포메이션 바꿔보자고 제안하는 것이라며 수비수 늘리고 지금과 똑같이 하면 무조건 진다고 했다.
그는 발표를 마친 뒤 기자들에게 경쟁 후보들이 자신과 윤석열 대통령의 사이가 멀어졌다며 ‘배신자 프레임’을 내세우는 데 대해 선거 이후에는 저희가 힘을 합쳐 거대 야당의 폭주에 맞서야 한다며 (네거티브 공세에 대해선) 제가 참겠다고 했다. 그가 제안한 자체 해병대 채 상병 특검법이 윤 대통령 탄핵의 고리가 될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후보들이 탄핵을 언급하는 게 불편하다며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친윤석열계인 원희룡 후보는 윤 대통령과의 신뢰 관계를 앞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당과 대통령이 싸우면 그 의도가 아무리 좋아도 결국 당은 깨지고 정권을 잃게 된다며 저는 신뢰에 기반한 활력 있고 생산적인 당정관계를 이끌겠다고 했다.
원 후보는 한 후보 공격도 이어갔다. 그는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과의 소통 부재가 오해라면 불식하려는 노력이라도 하고 나와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한 후보가 이에) 답해야 한다. 네거티브라는 형식의 문제로 문제의 실질을 회피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한 후보를 향해 배신의 정치 공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안정적인 당정관계를 자신하며 차별화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나경원 후보는 이제 전장은 국회라며 5선, 수도권, 원내에 있는 당대표의 지혜와 전략이 필요하다며 원내 당대표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대통령과 각 세우는 당대표, 대통령에 빚 갚아야 하는 당대표, 둘 다 안 된다. 대권 경쟁할 때가 아니다라며 한 후보와 원 후보를 동시에 겨냥했다. 그는 북핵을 제압하겠다며 안보 이슈를 끄집어내 당내 보수층의 지지를 호소했다.
나 후보는 최근 과열된 원·한 후보 간 공방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기자들에게 당대표가 되면 대한민국을 위해 무엇을 하겠다는 것을 보여줘야 하는데 너무 갈등으로 가는 자체가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고 했다.
윤상현 후보는 우리는 괴멸적 참패에 분노하고, 반성하지 않는 모습에 분노하고, 책임지지 않는 모습에 분노해야 한다고 했다.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 지난 총선을 지휘한 한 후보의 패배 책임론을 부각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기자들에게 한 후보에 대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싸움에서 진 분이라며 당원들이 올바른 선택할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비윤석열계인 윤 후보는 자신이 계파 정치와 거리가 멀다는 점도 어필했다. 그는 권력보고 정치하는 게 아니라 국민보고 정치해야 함을 깨달았다며 줄세우기를 하지 말아야 한다. 당 살릴 사람은 줄 세우지 않고 당원이 직접 주인이 되는 정당이라고 했다.
한동훈, 원희룡, 나경원, 윤상현 당대표 후보는 서울 강서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체인지 5분 비전 발표회’에서 5분간 당대표 후보로서의 강점과 당의 비전을 제시했다.
한동훈 후보는 제가 변화를 시작하겠다며 승리를 위해 당의 인스타 팔로워 외연을 확장하고, 수도권, 중도, 청년에게 매력있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했다. 그는 후반전 0 대 3으로 뒤지고 있다. 역전승을 위해 공격수 늘리고 포메이션 바꿔보자고 제안하는 것이라며 수비수 늘리고 지금과 똑같이 하면 무조건 진다고 했다.
그는 발표를 마친 뒤 기자들에게 경쟁 후보들이 자신과 윤석열 대통령의 사이가 멀어졌다며 ‘배신자 프레임’을 내세우는 데 대해 선거 이후에는 저희가 힘을 합쳐 거대 야당의 폭주에 맞서야 한다며 (네거티브 공세에 대해선) 제가 참겠다고 했다. 그가 제안한 자체 해병대 채 상병 특검법이 윤 대통령 탄핵의 고리가 될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후보들이 탄핵을 언급하는 게 불편하다며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친윤석열계인 원희룡 후보는 윤 대통령과의 신뢰 관계를 앞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당과 대통령이 싸우면 그 의도가 아무리 좋아도 결국 당은 깨지고 정권을 잃게 된다며 저는 신뢰에 기반한 활력 있고 생산적인 당정관계를 이끌겠다고 했다.
원 후보는 한 후보 공격도 이어갔다. 그는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과의 소통 부재가 오해라면 불식하려는 노력이라도 하고 나와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한 후보가 이에) 답해야 한다. 네거티브라는 형식의 문제로 문제의 실질을 회피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한 후보를 향해 배신의 정치 공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안정적인 당정관계를 자신하며 차별화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나경원 후보는 이제 전장은 국회라며 5선, 수도권, 원내에 있는 당대표의 지혜와 전략이 필요하다며 원내 당대표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대통령과 각 세우는 당대표, 대통령에 빚 갚아야 하는 당대표, 둘 다 안 된다. 대권 경쟁할 때가 아니다라며 한 후보와 원 후보를 동시에 겨냥했다. 그는 북핵을 제압하겠다며 안보 이슈를 끄집어내 당내 보수층의 지지를 호소했다.
나 후보는 최근 과열된 원·한 후보 간 공방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기자들에게 당대표가 되면 대한민국을 위해 무엇을 하겠다는 것을 보여줘야 하는데 너무 갈등으로 가는 자체가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고 했다.
윤상현 후보는 우리는 괴멸적 참패에 분노하고, 반성하지 않는 모습에 분노하고, 책임지지 않는 모습에 분노해야 한다고 했다.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 지난 총선을 지휘한 한 후보의 패배 책임론을 부각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기자들에게 한 후보에 대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싸움에서 진 분이라며 당원들이 올바른 선택할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비윤석열계인 윤 후보는 자신이 계파 정치와 거리가 멀다는 점도 어필했다. 그는 권력보고 정치하는 게 아니라 국민보고 정치해야 함을 깨달았다며 줄세우기를 하지 말아야 한다. 당 살릴 사람은 줄 세우지 않고 당원이 직접 주인이 되는 정당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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