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중소상공인 성공 도우미 ‘비즈니스 활용 사례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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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7회 작성일 24-07-02 15:30본문
카카오는 카카오비즈니스 파트너들의 성공과 도전기 등을 담은 카카오비즈니스 활용 사례집을 최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제2회 카카오비즈니스 베스트 어워즈’에서 수상한 팀들의 노하우를 담고 있다. 카카오 풀퍼널 마케팅, 신규 고객 확보, 온라인 커머스 확장, 온·오프라인 연계, 스타트업 성장 전략을 공유한다.
전현수 광고총괄 리더는 카카오비즈니스를 광고주에게 알리기 위해 시작한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는 해를 거듭하며 진화하고 있다며 실제 사용자들의 사례를 통해 쌓인 노하우들을 더 많은 사업자들과 나누기 위해 사례집을 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베스트 어워즈에서 대상을 받은 천연생활용품 브랜드 ‘민티드’는 론칭 초기에 카카오 비즈보드를 통해 고체치약 민티드를 광고했다. 론칭 1년3개월 만에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해 약 5만3000명의 친구를 확보했다. ‘에어로케이’는 여행업계 비수기 시즌을 앞두고 카카오 비즈보드 방문 캠페인으로 특가 이벤트 및 단기 프로모션 홍보를 강화하면서 채널을 확장했다. 약 두 달간 운영한 디스플레이 광고를 통해 7000여명의 친구가 새로 유입되는 성과를 올렸다.
전통시장 상인들이 카카오톡 채널을 이용해 단골손님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우리동네 단골시장’에 참여한 ‘팔남매집’은 성남중앙시장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참여 점포 중 최초로 친구 100명을 달성했다. 이 밖에 카카오쇼핑라이브·카카오톡 채널 연계를 통해 매출 상승을 이룬 ‘로마샴푸’와 럭셔리 브랜드 ‘우영미(WOOYOUNGMI)’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럭스(Lux)에 입점해 광고부터 판매까지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는 2020년 9월부터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를 시작했다. 세미나에서는 카카오모먼트, 카카오톡채널, 카카오싱크 등 다양한 광고·비즈니스 플랫폼을 소개하고 마케팅 노하우를 전달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미나는 언제 어디서든 주문형비디오(VOD)로 학습할 수 있는 ‘클래스’, 다양한 분야의 사업 전문가를 초청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세미나’, 카카오 담당자가 직접 비즈니스 노하우를 전하는 ‘오프라인 세미나’ 등으로 운영된다. 월평균 3000명의 사업자가 참여해 세미나를 듣고 있다고 한다. 단계별 세미나에 참여한 사업자에게는 ‘카카오비즈니스 자격증’을 발급한다. 아울러 파트너들이 카카오의 광고, 서비스, 비즈니스 플랫폼 등을 활용해 성장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설정된 목표를 달성하면 광고 지원금을 지급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카카오는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전환으로 지역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카카오임팩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단골거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골거리’는 소상공인들이 좀 더 편리하게 고객을 만날 수 있도록 카카오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의 활용법을 교육하고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A학원에 개설된 ‘초등 의대반’. 이곳에선 초등학교 5학년이 39개월 동안 중학교 수학과 고3 이과 수학까지 6년 과정을 끝낸다. 대치동의 또 다른 B학원은 초등학교 3학년이 고1 수학과 미적분을 배운다. 대치동의 C학원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다닐 수 있는 의대준비반을 운영한다.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이 1일 공개한 주요 학원가의 ‘초등의대반’ 실태조사 결과다. 사걱세의 조사 결과를 보면 서울 강남과 서초, 충남 아산 권곡 일대의 학원들에서 초등학생·중학생 대상의 의대준비반을 운영 중이다. 사교육계의 초등의대반, 의대준비반에선 학교 교육 과정을 2~6년 가량 앞당겨 먼저 가르친다. 사걱세는 초등학교 5학년에게 기본교육과정보다 6년을 앞당겨 고등학교 수학(상)까지 가르치는 학원의 진도 속도를 계산하면 정상적인 학교 교육과정 대비 14배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빠른 것이라고 했다.
사걱세는 사교육 업계 입장에선 선행학습반이 매력적인 선택지라고 분석했다. 사걱세는 사교육 업계가 선행학습반을 선호하는 이유로 초등학생인 학생들을 오랜 시간 장기적으로 학원에 다니게 할 수 있는 점, 성적 향상 책임에 자유롭다는 점 등을 꼽았다. 실제 학원 입장에서 선행학습반은 미래 진도를 나가는 것이니 당장의 성적을 올릴 필요가 없고, 초등학생을 미리 학원에서 선점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의대 준비 선행학습반은 최근 의대 증원 국면과 맞물려 더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일찌감치 자녀를 의대에 진학시키려는 학부모들의 전략적 판단이 더해지면 사교육계 선행학습반의 더 규모가 커질 수 있다. 지난해 초·중·고등학생이 지출한 사교육비는 27조1000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이 가운데 초등학교 사교육비는 12조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3% 올랐다.
사걱세는 현재 학원의 선행학습을 통제할 마땅한 법령이 없기 때문에 제도적으로 규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걱세는 사교육에서의 과도한 선행 교육은 조기 반복 수강 유발로 사교육비 부담을 늘리고, 학년별 수준과 속도에 맞는 발달을 저해한다며 학원의 선행학습을 막을 ‘초등의대반 방지법’ 제정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반면 선행학습의 법적 규제만으로 사교육을 억제하긴 어렵다는 시각도 있다. 법적 규제를 하더라도 제도를 회피해 선행학습반이 운영될 가능성이 있고, 사교육으로 자녀를 성적 상위권 대학에 진학시키려는 부모의 열망을 법으로 통제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이번 사례집은 ‘제2회 카카오비즈니스 베스트 어워즈’에서 수상한 팀들의 노하우를 담고 있다. 카카오 풀퍼널 마케팅, 신규 고객 확보, 온라인 커머스 확장, 온·오프라인 연계, 스타트업 성장 전략을 공유한다.
전현수 광고총괄 리더는 카카오비즈니스를 광고주에게 알리기 위해 시작한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는 해를 거듭하며 진화하고 있다며 실제 사용자들의 사례를 통해 쌓인 노하우들을 더 많은 사업자들과 나누기 위해 사례집을 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베스트 어워즈에서 대상을 받은 천연생활용품 브랜드 ‘민티드’는 론칭 초기에 카카오 비즈보드를 통해 고체치약 민티드를 광고했다. 론칭 1년3개월 만에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해 약 5만3000명의 친구를 확보했다. ‘에어로케이’는 여행업계 비수기 시즌을 앞두고 카카오 비즈보드 방문 캠페인으로 특가 이벤트 및 단기 프로모션 홍보를 강화하면서 채널을 확장했다. 약 두 달간 운영한 디스플레이 광고를 통해 7000여명의 친구가 새로 유입되는 성과를 올렸다.
전통시장 상인들이 카카오톡 채널을 이용해 단골손님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우리동네 단골시장’에 참여한 ‘팔남매집’은 성남중앙시장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참여 점포 중 최초로 친구 100명을 달성했다. 이 밖에 카카오쇼핑라이브·카카오톡 채널 연계를 통해 매출 상승을 이룬 ‘로마샴푸’와 럭셔리 브랜드 ‘우영미(WOOYOUNGMI)’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럭스(Lux)에 입점해 광고부터 판매까지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는 2020년 9월부터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를 시작했다. 세미나에서는 카카오모먼트, 카카오톡채널, 카카오싱크 등 다양한 광고·비즈니스 플랫폼을 소개하고 마케팅 노하우를 전달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미나는 언제 어디서든 주문형비디오(VOD)로 학습할 수 있는 ‘클래스’, 다양한 분야의 사업 전문가를 초청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세미나’, 카카오 담당자가 직접 비즈니스 노하우를 전하는 ‘오프라인 세미나’ 등으로 운영된다. 월평균 3000명의 사업자가 참여해 세미나를 듣고 있다고 한다. 단계별 세미나에 참여한 사업자에게는 ‘카카오비즈니스 자격증’을 발급한다. 아울러 파트너들이 카카오의 광고, 서비스, 비즈니스 플랫폼 등을 활용해 성장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설정된 목표를 달성하면 광고 지원금을 지급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카카오는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전환으로 지역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카카오임팩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단골거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골거리’는 소상공인들이 좀 더 편리하게 고객을 만날 수 있도록 카카오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의 활용법을 교육하고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A학원에 개설된 ‘초등 의대반’. 이곳에선 초등학교 5학년이 39개월 동안 중학교 수학과 고3 이과 수학까지 6년 과정을 끝낸다. 대치동의 또 다른 B학원은 초등학교 3학년이 고1 수학과 미적분을 배운다. 대치동의 C학원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다닐 수 있는 의대준비반을 운영한다.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이 1일 공개한 주요 학원가의 ‘초등의대반’ 실태조사 결과다. 사걱세의 조사 결과를 보면 서울 강남과 서초, 충남 아산 권곡 일대의 학원들에서 초등학생·중학생 대상의 의대준비반을 운영 중이다. 사교육계의 초등의대반, 의대준비반에선 학교 교육 과정을 2~6년 가량 앞당겨 먼저 가르친다. 사걱세는 초등학교 5학년에게 기본교육과정보다 6년을 앞당겨 고등학교 수학(상)까지 가르치는 학원의 진도 속도를 계산하면 정상적인 학교 교육과정 대비 14배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빠른 것이라고 했다.
사걱세는 사교육 업계 입장에선 선행학습반이 매력적인 선택지라고 분석했다. 사걱세는 사교육 업계가 선행학습반을 선호하는 이유로 초등학생인 학생들을 오랜 시간 장기적으로 학원에 다니게 할 수 있는 점, 성적 향상 책임에 자유롭다는 점 등을 꼽았다. 실제 학원 입장에서 선행학습반은 미래 진도를 나가는 것이니 당장의 성적을 올릴 필요가 없고, 초등학생을 미리 학원에서 선점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의대 준비 선행학습반은 최근 의대 증원 국면과 맞물려 더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일찌감치 자녀를 의대에 진학시키려는 학부모들의 전략적 판단이 더해지면 사교육계 선행학습반의 더 규모가 커질 수 있다. 지난해 초·중·고등학생이 지출한 사교육비는 27조1000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이 가운데 초등학교 사교육비는 12조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3% 올랐다.
사걱세는 현재 학원의 선행학습을 통제할 마땅한 법령이 없기 때문에 제도적으로 규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걱세는 사교육에서의 과도한 선행 교육은 조기 반복 수강 유발로 사교육비 부담을 늘리고, 학년별 수준과 속도에 맞는 발달을 저해한다며 학원의 선행학습을 막을 ‘초등의대반 방지법’ 제정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반면 선행학습의 법적 규제만으로 사교육을 억제하긴 어렵다는 시각도 있다. 법적 규제를 하더라도 제도를 회피해 선행학습반이 운영될 가능성이 있고, 사교육으로 자녀를 성적 상위권 대학에 진학시키려는 부모의 열망을 법으로 통제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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