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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귀농·귀촌 인구마저 매년 감소···농촌소멸 빨라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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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21회 작성일 24-06-30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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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도시에서 농어촌으로 삶의 터전을 옮기는 귀농·귀촌 가구 수가 매년 줄어들고 있다. 정부는 도시 지역 고령층의 일자리가 늘고, 국내 인구이동자 수가 줄어든 것이 귀농·귀촌 인구가 감소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귀농·귀촌 인구를 늘리고 농촌소멸 위기를 해소하려면 거주 환경을 개선하고, 농촌 살아보기 체험과 같은 체감효과가 높은 정책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문한다.
25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통계청 등이 공동 발표한 ‘2023년 귀농어·귀촌인 통계’를 보면, 지난해 귀농·귀촌·귀어 가구는 각각 1만307가구, 30만6441가구, 716가구로 집계됐다. 전년과 비교해 각각 17.0%, 3.9%, 24.7% 줄면서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귀농·귀어인은 농·어업인이 되기 위해 농어촌 읍·면 지역으로 이주한 사람 중 농업경영체, 축산업명부, 어업경영체명부 등에 등록한 사람을 말한다. 귀촌인은 이 같은 농·어업 종사자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외에 읍·면지역으로 이동한 이들을 뜻한다.
귀농·귀촌 가구가 감소한 원인 중 하나로 국내 인구 이동자 수 감소가 꼽힌다. 지난해 국내 인구이동자 수는 612만명으로 1974년 529만명 이후 49년 만의 최저치다. 실업자 수 감소도 영향을 줬다. 지난해 실업자 수는 도시의 경우 전년 대비 4만4000명, 농촌은 2000명이 각각 감소했다.
귀농을 주도하는 60대 이상 고령층의 취업이 증가한 것도 주요인 중 하나다. 60대 이상 고용률은 2022년 44.5%에서 지난해 45.5%로 소폭 상승했다. 이에 따라 60대 이상이 전체 귀농 가구 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6.5%에서 45.8%로 소폭 낮아졌다.
농촌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귀농·귀촌 가구마저 감소함에 따라 농촌 소멸위기는 가속화될 전망이다.
농촌 농가 수는 지난해 99만9000가구로 전년 대비 2.3% 감소했고, 농가 인구는 208만9000명으로 전년보다 7만7000명(3.5%) 줄었다. 지난해 65세 이상 비율은 52.6%로 우리나라 전체 고령인구 비율(18.2%)의 3배에 육박한다.
정부는 귀농·귀촌 인구를 늘리기 위한 정책과 지원을 매년 큰 폭으로 늘리고 있지만 효과는 미미한 편이다. 지난달 19일 국회 입법조사처가 발간한 ‘최근 5년간 귀농·귀촌 동향과 정책과제’ 보고서를 보면, 귀농·귀촌 관련 지원 예산은 2017년 230억원에서 2022년 453억원으로 97%가량 늘었다.
입법조사처 관계자는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지만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청년들에게 농촌 살아보기 체험과 같은 ‘체류형 생활인구’를 고려한 정책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농어촌이 삶과 일터로서 새로운 기회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정책 개발과 지원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제15회 부산시장배 국제서핑대회가 29일 개막한다.
부산시는 29~30일 송정해수욕장에서 ‘2024 부산시장배 국제서핑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선수와 동호인 등 250여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일반부, 입문부, 유소년부, 청소년부, 코리아오픈부 등 5개 부문에서 16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29일에는 개회식과 각 종목 예선전이 펼쳐지며, 30일에는 준결승전과 결승전, 시상식, 폐회식이 열린다.
부산시 관계자는 송정해수욕장은 파도와 바람의 조건이 서핑하기 적합해 사계절 내내 전국의 서핑 애호가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이 보이콧을 중단하고 국회 상임위원회에 복귀한 첫날인 25일 여야는 곳곳에서 충돌했다. 더불어민주당이 방송3법 등 쟁점 법안을 단독 처리하자 국민의힘이 집단 퇴장하는 등 원구성 국면에 이은 강 대 강 대치가 계속됐다.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는 22대 국회에서 처음으로 여야 의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야당의 단독 개원과 11개 상임위원장 선출 일방 처리에 반발해 불참하던 국민의힘 의원들도 회의장에 복귀했다.
회의는 시작부터 파행이었다.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정청래 법사위원장을 향해 (간사) 사보임을 위한 최소한의 절차가 있어야 한다고 하자, 정 위원장은 국민의힘의 ‘지각 출석’으로 선임이 지연됐다고 지적했다. 유 의원이 예의가 없다고 삿대질하고 정 위원장이 어디다 대고 반말이냐고 맞받으면서 회의는 개의 6분 만에 파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방송3법과 방송통신위원회법 개정안이 야당 주도로 처리되면서 충돌이 격화했다. 방송3법은 KBS·MBC·EBS의 이사 숫자를 늘리고 시민단체 등 외부에 이사 추천권을 부여하는 게 골자다. 지난 21대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에 따라 폐기됐던 법률이다. 방통위법 개정안은 방통위 의결정족수를 현행 상임위원 총 5인 중 2인에서 4인으로 늘리는 내용이다.
국민의힘 소속 법사위원들은 법안 강행 처리에 반발해 퇴장했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도 여야 격돌은 이어졌다. 이훈기 민주당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의원은 전 MBC 사장인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이 과방위원으로 보임된 게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며 상임위 재배정을 요청했다. 김 의원이 MBC와 민사소송이 진행 중이라는 점을 문제 삼았다.
김 의원은 이에 대해 2017년 민주당에서 작성된 방송장악 문건이 그대로 실현돼 제가 쫓겨났는데 그게 다시 생각난다고 맞받았다. 국민의힘은 이 의원의 사과와 정회를 요구하고 집단 퇴장했다. 민주당은 불출석한 증인인 박민 KBS 사장을 고발하는 건의 상정을 요구했고 회의장에 돌아온 국민의힘은 안건조정위원회에 회부해야 한다고 맞섰다. 뒤이어 열린 안건조정위는 국민의힘이 불참한 채 야당 단독으로 해당 건 상정을 의결했다.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회의를 속개해 해당 건을 가결했다.
민주당은 이날 야권이 추천한 방송통신심의위원 위촉을 7개월째 미루는 것을 문제 삼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윤 대통령을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했다.
국토교통위의 전세사기 특별법 입법청문회는 야당만 참석한 채 개최됐다. 국민의힘은 청문회 일정이 여야 협의로 정해지지 않았다며 불참했다. 교육위 전체회의에서도 국민의힘은 원구성 협상에 불만을 제기하고 민주당은 정부 위원의 불출석을 지적하며 신경전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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