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세계 최고 병원 250’에 한국 병원 17곳 선정…1곳 빼고 수도권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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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60회 작성일 24-03-09 16:24본문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뉴스위크가 뽑은 세계 최고 병원 순위에 한국 병원이 무더기로 이름을 올렸지만 1곳 빼고는 모두 ‘수도권’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뉴스위크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2024 세계 최고 병원(World’s Best Hospitals 2024)‘ 순위 250위 안에 17개의 한국 병원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아산병원이 22위로 가장 높았다. 삼성서울병원(34위), 세브란스(40위), 서울대병원(43위), 분당서울대병원(81위), 강남세브란스병원(94위)이 100위 안에 들었다. 이외에 가톨릭성모병원(104위), 아주대병원(120위), 인하대병원(148위), 강북삼성병원(152위), 고대안암병원(160위), 여의도성모병원(170위), 경희대병원(208위), 중앙대병원(214위), 건국대병원(222위), 이대병원(225위), 대구가톨릭대병원(235위)도 순위 안에 있었다.
17개 병원이 세계 유수의 의료기관으로 이름을 올렸지만, 수도권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다. 이들 병원 중 수도권 밖에 있는 병원은 가장 마지막에 이름을 올린 대구가톨릭대병원 한 곳에 불과하다. 지방 국립대병원, 즉 거점국립대병원은 한 곳도 포함되지 못했다.
일본은 한국보다 적은 15개 병원이 순위에 들었다. 이 중 7곳이 수도권 밖에 있었다. 순위가 가장 높은 도쿄대병원(18위·도쿄), 그다음인 세이로카 국제병원(24위·도쿄)과 가메다 메디컬센터(45위·지바)는 수도권에 있는 병원이다.
규슈대병원(69위), 나고야대병원(86위), 교토대병원(96위), 오사카대병원(172위), 구라시키중앙병원(177위), 홋카이도대병원(206위), 고베시 메디컬센터(224위) 등은 수도권 밖에 있었다. 비수도권 병원 중에서도 구라시키중앙병원과 고베시 메디센터를 제외한 5곳이 ’지방 국립대병원‘이다.
의사 구인난에 시달리며 지역 환자들이 서울의 대형병원으로 가는 한국의 지방 국립대병원 상황과 대조적이다. 일본은 지역의 거점 국립대병원에 꾸준한 인적·물적 투자를 하고 있는데, 이런 점이 지방 국립대병원의 약진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지난달 6일 ‘의대 정원 2000명 확대‘를 발표하며 지역 국립대 중심의 증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교수와 전공의 등 해당 대학의 의료진과 의대생들은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이 문화 취약계층, 다문화 가정 등의 관람 편의를 높이고 지역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시 해설 서비스를 4월부터 확대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일반 관람객을 위한 상설 해설과 더불어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특별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며 각 해설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대표적인 초청 프로그램인 ‘행복한 박물관 나들이’는 앞으로 시각 및 지체장애, 발달장애인 단체도 참여할 수 있도록 초청 범위를 확대한다. 그동안은 어르신, 청각장애인 단체를 중심으로 한국어·수어 전시 해설을 해왔다. ‘행복한 박물관 나들이’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3주 수요일 진행된다.
국내 유학생이나 박물관 인근 거주 외국인들이 주로 참여한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도 결혼 이민자나 외국인 노동자 등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초청이 확대된다. 중앙박물관은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뿐만 아니라 다문화 가정의 내국인 가족을 위한 한국어 해설도 제공된다며 특별전 관람이나 전통문화 체험 활동도 마련된다고 밝혔다.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5~6월, 9~10월 진행되는 ‘박물관에서의 어느 멋진 날’과 4~12월 진행되는 ‘한국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이 있다.
지역 협력 강화를 위해 지역 국공립 및 사립박물관을 대상으로 한 전시 해설 교육도 연중 수시로 지원된다. 중앙박물관은 전시 해설 교육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속의 전문 해설사가 신청 기관을 직접 방문해 자원봉사자나 직원들에게 박물관 전시 해설의 기본자세·방법을 공유한다며 이를 통해 지역 박물관들의 전시해설 서비스 품질을 높일 수 있을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문화 취약계층의 전시해설 프로그램 참여 확대를 위해 장애인 단체를 비롯해 특수학교·아동복지시설·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나갈 방침이라며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박물관에서 특별하고 뜻깊은 시간을 경험해 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상설 해설 프로그램 외에 국립중앙박물관 전시해설 프로그램으로는 개인이나 가족이 참여하는 ‘박물관 정원 산책’(4월·10월 매주 토요일), 어린이와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교과서 속 문화유산 탐험’(8월·1월 매주 수·목·금요일), 부처님오신날과 한글날 진행되는 ‘기념일 해설’ 등이 있다.
부산 강서구가 전국 처음으로 동(洞) 이름을 외국어로 짓기로 하자 한글단체가 오는 8일 대규모 시위를 예고하며 반발하고 있다. 강서구는 명칭 승인을 행정안전부에 건의해 달라며 부산시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상태다.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2년 전 ‘영어상용도시’ 정책을 내놓았다가 한글단체의 뭇매를 맞은 전력이 있는 부산시는 당혹스럽다는 입장이다.
6일 부산시에 따르면 새로운 법정동 신설이 추진되는 곳은 강서구 대저2동·강동동·명지동 일대 11.77㎢(356만평)에 조성 중인 친환경도시 ‘에코델타시티’다. 부산시와 수자원공사, 부산도시공사가 2028년까지 6조원을 투입해 3만8000가구, 7만6000명이 거주할 주거·상업시설을 짓고 있다.
공사가 진행되면서 새로운 행정구역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강서구는 지난해 10~11월 주민 3719명을 상대로 의견을 물었다. 법정동 신설엔 96%가 찬성했다. 명칭 선호도 조사에선 후보군 20개 가운데 에코델타동(48%)이 1위였고 가람동(16%), 삼성동(9%) 순이었다. 주민들은 친환경적(에코)이라는 느낌과 낙동강 하류 삼각주(델타)를 잘 반영한 이름이라고 평가했다.
강서구는 지난해 12월 지명위원회를 열고 외국어를 금지하는 규정이 없어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새로운 동명으로 ‘에코델타동’을 선정했다. 그러나 강서구의회는 지난 1월 법정동 신설엔 찬성하지만 외국어 명칭은 지양한다는 의견을 냈다.
구의회 반대에도 불구하고 강서구는 2월 27일 에코델타동의 법정동 설치를 위한 기본계획서와 주민의견 등을 담은 실태조사서를 부산시에 제출하고 행안부에 승인 건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강서구는 계획서에서 ‘에코델타’라는 명칭이 널리 통용되고 있으며 인지도가 높아 찬성 여론이 우세했다고 밝혔다.
이에 한글단체 등은 반발하고 있다. 한글문화연대·한글학회 등 단체 75곳은 반대 성명서를, 동아대 국어문화원은 우리말 명칭 선정을 촉구하는 의견서를 냈다. 이들은 지자체가 앞장서서 외국어 남용을 부추기고 있다며 지난 3일 에코델타동취소운동본부를 결성, 오는 8일 부산시청 앞에서 대규모 반대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부산시는 강서구 요청에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2022년 ‘영어상용도시 부산’ 정책을 내놓았다가 전국적으로 거센 비판을 받은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이는 최근 아파트 명칭에 외국어 사용을 자제해달라는 가이드라인을 제작·배포한 서울시 등 타 지자체의 움직임과도 상반된다.
부산시는 절차적 타당성을 살피는 동시에 여론 동향도 지켜본다는 입장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시가 ’영어상용도시’ 정책을 ‘영어하기 편한 도시’로 바꿔 추진하는 상황에서 ‘에코델타동’이 악재가 될 우려가 있다면서도 지역에 미치는 영향, 절차 등을 검토한 뒤 이달 중 행안부에 건의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라고 말했다.
동 신설은 행안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지방자치법을 보면 구·군의 실태조사·기본계획 수립 후 광역단체가 타당성 검토해 행안부에 승인을 건의하고 승인이 이뤄지면 구·군 조례를 제정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외국어 금지 규정은 없다.
행안부 관계자는 부산시와 강서구, 강서구의회 등의 이견이 원만히 조율되길 바란다며 해당 지자체가 공식 건의하면 동 이름에 외국어가 들어가는 게 적절한지 등을 여러모로 검토해 승인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뉴스위크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2024 세계 최고 병원(World’s Best Hospitals 2024)‘ 순위 250위 안에 17개의 한국 병원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아산병원이 22위로 가장 높았다. 삼성서울병원(34위), 세브란스(40위), 서울대병원(43위), 분당서울대병원(81위), 강남세브란스병원(94위)이 100위 안에 들었다. 이외에 가톨릭성모병원(104위), 아주대병원(120위), 인하대병원(148위), 강북삼성병원(152위), 고대안암병원(160위), 여의도성모병원(170위), 경희대병원(208위), 중앙대병원(214위), 건국대병원(222위), 이대병원(225위), 대구가톨릭대병원(235위)도 순위 안에 있었다.
17개 병원이 세계 유수의 의료기관으로 이름을 올렸지만, 수도권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다. 이들 병원 중 수도권 밖에 있는 병원은 가장 마지막에 이름을 올린 대구가톨릭대병원 한 곳에 불과하다. 지방 국립대병원, 즉 거점국립대병원은 한 곳도 포함되지 못했다.
일본은 한국보다 적은 15개 병원이 순위에 들었다. 이 중 7곳이 수도권 밖에 있었다. 순위가 가장 높은 도쿄대병원(18위·도쿄), 그다음인 세이로카 국제병원(24위·도쿄)과 가메다 메디컬센터(45위·지바)는 수도권에 있는 병원이다.
규슈대병원(69위), 나고야대병원(86위), 교토대병원(96위), 오사카대병원(172위), 구라시키중앙병원(177위), 홋카이도대병원(206위), 고베시 메디컬센터(224위) 등은 수도권 밖에 있었다. 비수도권 병원 중에서도 구라시키중앙병원과 고베시 메디센터를 제외한 5곳이 ’지방 국립대병원‘이다.
의사 구인난에 시달리며 지역 환자들이 서울의 대형병원으로 가는 한국의 지방 국립대병원 상황과 대조적이다. 일본은 지역의 거점 국립대병원에 꾸준한 인적·물적 투자를 하고 있는데, 이런 점이 지방 국립대병원의 약진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지난달 6일 ‘의대 정원 2000명 확대‘를 발표하며 지역 국립대 중심의 증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교수와 전공의 등 해당 대학의 의료진과 의대생들은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이 문화 취약계층, 다문화 가정 등의 관람 편의를 높이고 지역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시 해설 서비스를 4월부터 확대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일반 관람객을 위한 상설 해설과 더불어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특별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며 각 해설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대표적인 초청 프로그램인 ‘행복한 박물관 나들이’는 앞으로 시각 및 지체장애, 발달장애인 단체도 참여할 수 있도록 초청 범위를 확대한다. 그동안은 어르신, 청각장애인 단체를 중심으로 한국어·수어 전시 해설을 해왔다. ‘행복한 박물관 나들이’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3주 수요일 진행된다.
국내 유학생이나 박물관 인근 거주 외국인들이 주로 참여한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도 결혼 이민자나 외국인 노동자 등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초청이 확대된다. 중앙박물관은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뿐만 아니라 다문화 가정의 내국인 가족을 위한 한국어 해설도 제공된다며 특별전 관람이나 전통문화 체험 활동도 마련된다고 밝혔다.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5~6월, 9~10월 진행되는 ‘박물관에서의 어느 멋진 날’과 4~12월 진행되는 ‘한국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이 있다.
지역 협력 강화를 위해 지역 국공립 및 사립박물관을 대상으로 한 전시 해설 교육도 연중 수시로 지원된다. 중앙박물관은 전시 해설 교육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속의 전문 해설사가 신청 기관을 직접 방문해 자원봉사자나 직원들에게 박물관 전시 해설의 기본자세·방법을 공유한다며 이를 통해 지역 박물관들의 전시해설 서비스 품질을 높일 수 있을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문화 취약계층의 전시해설 프로그램 참여 확대를 위해 장애인 단체를 비롯해 특수학교·아동복지시설·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나갈 방침이라며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박물관에서 특별하고 뜻깊은 시간을 경험해 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상설 해설 프로그램 외에 국립중앙박물관 전시해설 프로그램으로는 개인이나 가족이 참여하는 ‘박물관 정원 산책’(4월·10월 매주 토요일), 어린이와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교과서 속 문화유산 탐험’(8월·1월 매주 수·목·금요일), 부처님오신날과 한글날 진행되는 ‘기념일 해설’ 등이 있다.
부산 강서구가 전국 처음으로 동(洞) 이름을 외국어로 짓기로 하자 한글단체가 오는 8일 대규모 시위를 예고하며 반발하고 있다. 강서구는 명칭 승인을 행정안전부에 건의해 달라며 부산시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상태다.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2년 전 ‘영어상용도시’ 정책을 내놓았다가 한글단체의 뭇매를 맞은 전력이 있는 부산시는 당혹스럽다는 입장이다.
6일 부산시에 따르면 새로운 법정동 신설이 추진되는 곳은 강서구 대저2동·강동동·명지동 일대 11.77㎢(356만평)에 조성 중인 친환경도시 ‘에코델타시티’다. 부산시와 수자원공사, 부산도시공사가 2028년까지 6조원을 투입해 3만8000가구, 7만6000명이 거주할 주거·상업시설을 짓고 있다.
공사가 진행되면서 새로운 행정구역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강서구는 지난해 10~11월 주민 3719명을 상대로 의견을 물었다. 법정동 신설엔 96%가 찬성했다. 명칭 선호도 조사에선 후보군 20개 가운데 에코델타동(48%)이 1위였고 가람동(16%), 삼성동(9%) 순이었다. 주민들은 친환경적(에코)이라는 느낌과 낙동강 하류 삼각주(델타)를 잘 반영한 이름이라고 평가했다.
강서구는 지난해 12월 지명위원회를 열고 외국어를 금지하는 규정이 없어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새로운 동명으로 ‘에코델타동’을 선정했다. 그러나 강서구의회는 지난 1월 법정동 신설엔 찬성하지만 외국어 명칭은 지양한다는 의견을 냈다.
구의회 반대에도 불구하고 강서구는 2월 27일 에코델타동의 법정동 설치를 위한 기본계획서와 주민의견 등을 담은 실태조사서를 부산시에 제출하고 행안부에 승인 건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강서구는 계획서에서 ‘에코델타’라는 명칭이 널리 통용되고 있으며 인지도가 높아 찬성 여론이 우세했다고 밝혔다.
이에 한글단체 등은 반발하고 있다. 한글문화연대·한글학회 등 단체 75곳은 반대 성명서를, 동아대 국어문화원은 우리말 명칭 선정을 촉구하는 의견서를 냈다. 이들은 지자체가 앞장서서 외국어 남용을 부추기고 있다며 지난 3일 에코델타동취소운동본부를 결성, 오는 8일 부산시청 앞에서 대규모 반대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부산시는 강서구 요청에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2022년 ‘영어상용도시 부산’ 정책을 내놓았다가 전국적으로 거센 비판을 받은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이는 최근 아파트 명칭에 외국어 사용을 자제해달라는 가이드라인을 제작·배포한 서울시 등 타 지자체의 움직임과도 상반된다.
부산시는 절차적 타당성을 살피는 동시에 여론 동향도 지켜본다는 입장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시가 ’영어상용도시’ 정책을 ‘영어하기 편한 도시’로 바꿔 추진하는 상황에서 ‘에코델타동’이 악재가 될 우려가 있다면서도 지역에 미치는 영향, 절차 등을 검토한 뒤 이달 중 행안부에 건의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라고 말했다.
동 신설은 행안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지방자치법을 보면 구·군의 실태조사·기본계획 수립 후 광역단체가 타당성 검토해 행안부에 승인을 건의하고 승인이 이뤄지면 구·군 조례를 제정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외국어 금지 규정은 없다.
행안부 관계자는 부산시와 강서구, 강서구의회 등의 이견이 원만히 조율되길 바란다며 해당 지자체가 공식 건의하면 동 이름에 외국어가 들어가는 게 적절한지 등을 여러모로 검토해 승인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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