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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효성·한국타이어, 국내 최초 재활용 기반 타이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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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83회 작성일 24-03-0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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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배출 저감에 도움되는 화학적 재활용 페트(PET)로 만든 타이어가 국내 최초로 상용화된다.
SK케미칼은 효성첨단소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와 함께 ‘순환재활용 페트 섬유 타이어코드’를 적용한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iON)’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순환 재활용 페트는 버려진 플라스틱을 수거해 화학적 반응을 일으켜 분자단위로 분해해 만든다.
타이어코드는 타이어의 형태를 유지하고 주행 시 타이어에 가해지는 하중과 충격을 견디는 역할을 하는 섬유 재질 보강재다. 타이어의 내구성능과 주행성을 높이고 편안한 승차감을 부여하는 핵심 소재로 꼽힌다. 특히 400㎏이 넘는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의 무게를 버티기 위해서는 가볍고 내구성이 우수한 고강도 타이어코드 소재가 필요하다.
그동안 국내에서 시제품 용도로 화학적 재활용 페트 기반의 타이어 코드가 적용된 사례는 있었지만, 인스타 좋아요 구매 타이어 완제품 상용화까지 이어져 시장에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 3사는 2년여에 걸친 협력을 통해 이 타이어를 개발했다. SK케미칼이 순환 재활용 페트 ‘스카이펫 CR’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효성첨단소재는 이를 원료로 고강도 재활용 폴리에스터 원사 타이어코드를 개발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렇게 개발된 타이어코드를 프리미엄 전기차용 타이어 아이온에 적용했다.
세계 페트 타이어코드 점유율 1위인 효성첨단소재는 완성차업계의 재활용 원료 사용 요구를 반영해 2022년 재활용 페트 타이어코드 생산 공장에 대해 업계 최초로 친환경 소재 국제인증인 ‘ISCC 플러스(PLUS)’를 획득했다.
이르면 이달 중 한국타이어가 공식 출시할 아이온 모델에는 효성의 타이어코드를 포함해 지속가능 원료가 45% 적용됐고, 타이어 최초로 ISCC PLUS 인증 로고가 새겨진다.
업계에서는 이번 타이어 개발이 원료물질을 공급하는 화학업체와 이를 섬유로 가공하는 소재 기업, 완제품을 생산하는 제조사가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의기투합해 만든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본다.
구본희 한국타이어 연구개발혁신총괄 부사장은 한국타이어는 2050년까지 모든 타이어에 지속가능 원료를 100% 사용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며 아이온을 중심으로 친환경 원료 적용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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