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병’ 사건 당시 국방부 장관 이종섭, 주호주대사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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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81회 작성일 24-03-08 03:51본문
외교부는 4일 주호주대사에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임명하는 등 공관장 인사를 발표했다.
이종섭 신임 대사는 윤석열 정부의 첫 국방부 장관을 지냈다. 국방부 장관으로 재직 중이던 지난해 7월 발생한 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으로 지목돼 왔다. 이 대사는 임성근 당시 해병대 1사단장의 과실 치사 혐의가 있다는 해병대 수사단의 조사 결과를 최종 결재한 뒤 사건의 경찰 이첩을 보류하라고 번복한 의혹을 받고 있다.
야당 등은 이 장관의 지시 번복에 대통령실 개입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해 9월 이 대사 등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해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민주당은 또한 이 대사 탄핵소추에 나섰고, 그는 지난해 9월 사의를 표명하고 장관직에서 물러났다. 공수처는 올해 초 국방부 검찰단과 조사본부,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 사무실과 자택, 박진희 전 국방부 장관 군사보좌관 사무실, 김계환 해병대사령관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전임 국방부 장관을 주요국 주재 공관장으로 선임한 것은 이례적이다. 김장수 전 국방부 장관(2005~2008년)이 주중한국대사(2015~2017년)로 부임한 사례 정도다.
이 신임대사는 육군 제1군사령부 관리참모차장, 국방부 정책기획차장을 거쳐 2013년 육군 제2사단장(소장), 합동참모본부 신연합방위추진단장(소장) 등을 인스타 팔로워 구매 역임하고 2016년 제7군단장(중장), 2017∼2018년 합참 차장 등을 거쳐 중장으로 예편했다.
정부는 이 전 장관의 호주대사 임명으로 호주와 국방·방산 분야 협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호주는 한국이 동맹인 미국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장관급에서 외교·국방 ‘2+2’ 회의를 운영하는 국가다.
외교부는 국방장관을 역임한 이 대사는 한국전 참전국으로서 우리와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고, 국방·방산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확대 중인 호주와의 양자관계를 총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주나이지리아대사에 김판규 전 해군참모차장을 선임했다. 김판규 신임 대사는 해군잠수함전단장, 해군본부 정책실장, 해군 1함대사령관, 해군본부 인사참모부장, 해군사관학교 교장, 해군 교육사령관, 해군 참모차장 등을 역임했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이종섭 전 장관을 자진 사퇴로 탄핵 심판에서 도피시키더니, 이제는 수사를 피해 호주로 도피시키려는 속셈이냐며 이종섭 전 장관의 매우 이례적인 주호주 대사 임명이 대통령실 수사 개입 의혹을 회피하기 위한 꼼수임을 국민께서 모를 것 같냐고 말했다.
이종섭 신임 대사는 윤석열 정부의 첫 국방부 장관을 지냈다. 국방부 장관으로 재직 중이던 지난해 7월 발생한 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으로 지목돼 왔다. 이 대사는 임성근 당시 해병대 1사단장의 과실 치사 혐의가 있다는 해병대 수사단의 조사 결과를 최종 결재한 뒤 사건의 경찰 이첩을 보류하라고 번복한 의혹을 받고 있다.
야당 등은 이 장관의 지시 번복에 대통령실 개입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해 9월 이 대사 등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해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민주당은 또한 이 대사 탄핵소추에 나섰고, 그는 지난해 9월 사의를 표명하고 장관직에서 물러났다. 공수처는 올해 초 국방부 검찰단과 조사본부,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 사무실과 자택, 박진희 전 국방부 장관 군사보좌관 사무실, 김계환 해병대사령관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전임 국방부 장관을 주요국 주재 공관장으로 선임한 것은 이례적이다. 김장수 전 국방부 장관(2005~2008년)이 주중한국대사(2015~2017년)로 부임한 사례 정도다.
이 신임대사는 육군 제1군사령부 관리참모차장, 국방부 정책기획차장을 거쳐 2013년 육군 제2사단장(소장), 합동참모본부 신연합방위추진단장(소장) 등을 인스타 팔로워 구매 역임하고 2016년 제7군단장(중장), 2017∼2018년 합참 차장 등을 거쳐 중장으로 예편했다.
정부는 이 전 장관의 호주대사 임명으로 호주와 국방·방산 분야 협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호주는 한국이 동맹인 미국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장관급에서 외교·국방 ‘2+2’ 회의를 운영하는 국가다.
외교부는 국방장관을 역임한 이 대사는 한국전 참전국으로서 우리와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고, 국방·방산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확대 중인 호주와의 양자관계를 총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주나이지리아대사에 김판규 전 해군참모차장을 선임했다. 김판규 신임 대사는 해군잠수함전단장, 해군본부 정책실장, 해군 1함대사령관, 해군본부 인사참모부장, 해군사관학교 교장, 해군 교육사령관, 해군 참모차장 등을 역임했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이종섭 전 장관을 자진 사퇴로 탄핵 심판에서 도피시키더니, 이제는 수사를 피해 호주로 도피시키려는 속셈이냐며 이종섭 전 장관의 매우 이례적인 주호주 대사 임명이 대통령실 수사 개입 의혹을 회피하기 위한 꼼수임을 국민께서 모를 것 같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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