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케이블·위성 하이라이트]2024년 3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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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63회 작성일 24-03-08 03:18본문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 영화 ■ 3일의 휴가(캐치온1 오후 11시) = 죽은 지 3년째 되는 날 복자는 하늘에서 3일의 휴가를 받는다. 딸 진주를 찾아가지만 진주에겐 죽은 엄마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 상황. 미국 대학의 교수가 되어 멋지게 살고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딸은 엄마가 살던 시골집에서 백반 장사를 하고 있었다. 예상과 다른 모습에 엄마는 걱정이 앞서고 진주 주변을 맴돌며 그의 속마음을 듣기 시작한다.
■ 예능 ■ 유 퀴즈 온 더 블럭(tvN 오후 8시40분) = 25세에 마을 이장이 된 정민수씨가 출연한다. 그는 전라북도 장수군에서 오옥마을·월천마을·옥자동마을을 관리한다. 이날 정민수씨는 방송인 유재석·조세호와 함께 마을 안내 방송을 녹음한다. 가수 뉴진스·르세라핌을 아냐는 질문에 그는 그게 누구예요?라고 답한다. 아이돌은 몰라도 트로트는 빠삭하다는 최연소 ‘MZ 이장님’을 만나본다.
구례 산수유축제 개막 이틀 전인 7일 전남 구례군 산동면 반곡마을에 만개한 산수유꽃 너머로 지리산 만복대에 눈이 쌓여 있다. 산수유의 꽃말인 ‘영원불변의 사랑’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음악회가 개최되는 구례 산수유축제는 9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2024.3.7. 구례|정지윤 선임기자
설산과 산수유꽃
만개한 산수유꽃 너머로 펼쳐진 지리산 설경
"홍범도 장군 흉상 1cm도 옮기지마라"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 주가조작 사태에 가담한 변호사·회계사 등 41명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부장검사 하동우)는 지난해 4월 발생한 SG증권발 주가폭락사태 당시 주식 시세조종에 관여한 자문변호사·회계사 등 41명을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구속기소된 핵심 인물 라덕연씨 등 15명을 포함하면 이번 주가조작 사태로 총 56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피의자들은 2019년 5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상장된 8개 종목을 대상으로 주가조작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 이들이 취한 부당이득 합계는 7305억원에 달했다. 주가조작 관련 범죄 중 역대 가장 큰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규모다.
검찰에 따르면 총책 라씨는 50여명의 조직원을 영업관리팀·매매팀·정산팀·법인관리팀 등으로 나눠 운영했다. 매매팀은 3년여간 전국 각지에서 900명이 넘는 투자자를 모았다. 이들은 자산가치가 높고 경영이 안정적이면서, 유통주식 수가 적고 거래량이 많지 않은 종목을 주가조작 대상으로 삼았다. 시가총액이 작은 영세업체를 주 대상으로 삼았던 과거 주가조작 범행과는 다른 수법이다.
피의자들은 금융당국의 적발을 피하고자 투자자 명의로 개통된 휴대전화를 가지고 투자자의 주소지로 이동해 주식을 매매하는 ‘이동매매’ 방식을 썼다. 또 장기간에 걸쳐 점진적으로 주가를 올렸다.
검찰은 지난해 5월1일 금융감독원, 금융위원회와 합동수사팀을 구성하고 10일 만에 라씨 등을 구속했다. 이사급 임원과 매매팀장 등은 불구속기소 했다. 은행 고객을 투자자로 끌어들여 대가를 받은 시중은행 기업금융팀장과 증권사 고객의 계좌 대여를 알선해 대가를 받은 현직 증권사 부장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수재 등)으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지난해 피의자들 재산 가운데 220억원 상당을 추징보전 조치했다. 주가조작과 자금세탁 등에 이용된 10개 법인에 대해서는 법원에 법인해산명령을 청구했다.
검찰 관계자는 변호사·회계사와 시중은행 임직원 등 외부 전문가들의 구조적 비리가 확인된 사건이라며 부당이득에 대해 끝까지 추적해 범죄수익은 한 푼도 챙길 수 없다는 메시지가 확실하게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 예능 ■ 유 퀴즈 온 더 블럭(tvN 오후 8시40분) = 25세에 마을 이장이 된 정민수씨가 출연한다. 그는 전라북도 장수군에서 오옥마을·월천마을·옥자동마을을 관리한다. 이날 정민수씨는 방송인 유재석·조세호와 함께 마을 안내 방송을 녹음한다. 가수 뉴진스·르세라핌을 아냐는 질문에 그는 그게 누구예요?라고 답한다. 아이돌은 몰라도 트로트는 빠삭하다는 최연소 ‘MZ 이장님’을 만나본다.
구례 산수유축제 개막 이틀 전인 7일 전남 구례군 산동면 반곡마을에 만개한 산수유꽃 너머로 지리산 만복대에 눈이 쌓여 있다. 산수유의 꽃말인 ‘영원불변의 사랑’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음악회가 개최되는 구례 산수유축제는 9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2024.3.7. 구례|정지윤 선임기자
설산과 산수유꽃
만개한 산수유꽃 너머로 펼쳐진 지리산 설경
"홍범도 장군 흉상 1cm도 옮기지마라"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 주가조작 사태에 가담한 변호사·회계사 등 41명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부장검사 하동우)는 지난해 4월 발생한 SG증권발 주가폭락사태 당시 주식 시세조종에 관여한 자문변호사·회계사 등 41명을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구속기소된 핵심 인물 라덕연씨 등 15명을 포함하면 이번 주가조작 사태로 총 56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피의자들은 2019년 5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상장된 8개 종목을 대상으로 주가조작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 이들이 취한 부당이득 합계는 7305억원에 달했다. 주가조작 관련 범죄 중 역대 가장 큰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규모다.
검찰에 따르면 총책 라씨는 50여명의 조직원을 영업관리팀·매매팀·정산팀·법인관리팀 등으로 나눠 운영했다. 매매팀은 3년여간 전국 각지에서 900명이 넘는 투자자를 모았다. 이들은 자산가치가 높고 경영이 안정적이면서, 유통주식 수가 적고 거래량이 많지 않은 종목을 주가조작 대상으로 삼았다. 시가총액이 작은 영세업체를 주 대상으로 삼았던 과거 주가조작 범행과는 다른 수법이다.
피의자들은 금융당국의 적발을 피하고자 투자자 명의로 개통된 휴대전화를 가지고 투자자의 주소지로 이동해 주식을 매매하는 ‘이동매매’ 방식을 썼다. 또 장기간에 걸쳐 점진적으로 주가를 올렸다.
검찰은 지난해 5월1일 금융감독원, 금융위원회와 합동수사팀을 구성하고 10일 만에 라씨 등을 구속했다. 이사급 임원과 매매팀장 등은 불구속기소 했다. 은행 고객을 투자자로 끌어들여 대가를 받은 시중은행 기업금융팀장과 증권사 고객의 계좌 대여를 알선해 대가를 받은 현직 증권사 부장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수재 등)으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지난해 피의자들 재산 가운데 220억원 상당을 추징보전 조치했다. 주가조작과 자금세탁 등에 이용된 10개 법인에 대해서는 법원에 법인해산명령을 청구했다.
검찰 관계자는 변호사·회계사와 시중은행 임직원 등 외부 전문가들의 구조적 비리가 확인된 사건이라며 부당이득에 대해 끝까지 추적해 범죄수익은 한 푼도 챙길 수 없다는 메시지가 확실하게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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