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독일서도 잘 나가네…현지 법인 무디스 국제신용등급 ‘Aa3’ 획득 > 갤러리

하나은행은 독일 현지법인이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로부터 ‘Aa3’ 신용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무디스가 독일 하나은행의 영업 구조, 신용 및 유동성 리스크 관리 사항이 하나은행과 안정적으로 연결됐다는 점 등을 근거로 최초 등급 산정에서 하나은행과 동일한 ‘Aa3’ 등급을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독일 하나은행은 하나은행이 100% 출자한 자회사로, 1970년부터 유럽에 진출한 한국계 기업과 현지 인스타 좋아요 구매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독일 하나은행 관계자는 우량한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향후 글로벌 금융사와 다양한 형태의 현지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것이며 자금 조달 채널 다변화를 통해 조달 비용 감소 등 현지법인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나은행도 작년 8월 무디스로부터 기존 ‘A1’보다 상향된 ‘Aa3’ 등급을 받은 바 있다.